어선 소실 어업인들, 생활안정자금 무이자 3천만 원 받는 법

 

2025년 봄, 경북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로 인해 수많은 어업인들이 어선을 잃고 생계 위기에 처했습니다.

정부와 수협은 이런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무이자 생활안정자금이라는 긴급 지원책을 시행했는데요, 최대 3,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받을 수 있는 이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면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누가,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받을 수 있는지를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생활안정자금이란?

• 지원 한도: 최대 3천만 원
• 이자: 전액 무이자
• 대출 기간: 최소 1년 ~ 3년
• 지원 기관: 지역 수협

※ 어선 소실, 양식장 파손, 기자재 피해 등 재난 피해가 확인된 어업인 대상

신청 대상과 조건

• 경북 산불로 어선 또는 양식장 피해 입은 어업인
• 기자재 파손 피해 입증 가능자
• 수협 정책보험 가입 어업인 (우선 처리)

준비해야 할 서류

• 피해 확인서 (지자체 또는 이장 발급)
• 주민등록증, 통장 사본
• 기존 수협 대출 시 대출 내역서

신청 방법과 절차

1. 가까운 지역 수협 방문
2. 생활안정자금 창구에서 상담 및 신청
3. 서류 제출 후 접수 완료
4. 일부 피해는 현장 확인 생략 가능
5. 신청 후 3~7일 내 지급

📞 문의: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 044-200-5431

 

 

추가 지원 팁: 어업인이 챙겨야 할 2가지

1. 긴급경영안정자금 (최대 1억 원) - 어선 대체건조, 양식장 설비 구입 가능
2. 어선원보험료 30% 감면 - 보험료 부담 완화

마무리하며

정부의 이번 대책은 신속한 어업 복귀와 생계 회복을 위한 것입니다.
신청은 빠를수록 유리하며, 복잡하지 않으니 바로 진행해보시길 권합니다.

모든 어업인 여러분의 복구와 안정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